에너지 가격 및 식료품 가격이 내려가면서 3월 들어 미국의생산자물가가 한 달 전보다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지시간 11일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3월 미국생산자물가지수는 상승을 예측했던 시장 전망치와 달리 전월 대비 0.

2%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치보다 크게 낮았다고 11일(현지 시간) 밝혔다.

가격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 부문을 제외한 근원 PPI도 3월 0.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0.

1% 내렸다고 국가통계국이 10일 발표했다.

신랑망(新浪網)과 신화망(新華網) 등에 따르면 국가통계국은 이날 3월생산자물가지수(PPI) 경우 작년 같은 달보다 2.

4%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 상승할 것이라는 시장 예상치를 훨씬 밑돈 것이다.

지난달생산자물가가 3개월간의 오름세를 멈추고 보합에 머물렀다.

스마트폰·메모리 반도체 등을 포함하는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가 내렸지만, 농산물이 오르면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

이달 역시 하방 압력이 높은 상황이어서 시차를 두고 후행하는 소비자물가의.

중앙공원 롯데캐슬 10년임대

[앵커] 지난달생산자물가가 넉 달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몇 달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반영이 될 텐데요.

가뜩이나 경기가 좋지 못한데 먹는 것까지 오르니 걱정입니다.

농산물과 수산물, 식료품과 신선식품이 오르면서 국민들이 체감하는물가수준은 여전히 부담스러운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생산자물가지수 등락률 ⓒ한국은행 2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2월생산자물가지수(잠정)'에 따르면, 지난달생산자물가지수는 120.

지난달생산자물가가 넉 달 만에 보합세로 진정됐다.

사과·감귤을 비롯한 농수산물 오름세에도 국제유가가 안정세를 보이고 공산품·에너지 가격이 1월과 비슷한 수준에 머무르면서다.

그러나 국내 수입되는 상품·서비스 가격을 나타낸 공급물가지수는 전월 유가.

충주시의 한 사과 농장 전경.

사진 제공=충주시 [서울경제] 석 달 연속 오름세를 보이던생산자물가가 가까스로 상승세를 멈췄다.

하지만 사과 등 먹거리를 중심으로물가불안이 이어지고 있어 소비 활성화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생산자들이 판매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으로, 가격수준을 측정하는 지표로 쓰인다.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2025년 2월생산자물가지수(잠정)’을 보면 지난달생산자물가지수는 120.

27)과는 큰 변동 없이 비슷한 수준을 유지.